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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청송자연휴양림 숙박 후기(가족여행 숙소·예약 . 주변관광지)

생활의결 2026. 3. 17. 12:36

목차


    2025년 12월 31일, 2026년을 맞이하기 위해 추운 겨울이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 갈 곳을 물색했다. 전라도, 경북 지역으로 물색하던 중 최근에 봤던 정형돈이 유튜브에서 소개한 청송 주왕산이 생각나서 그쪽지역으로 검색해 보고 겨울이긴 하지만, 사람 너 무 많지 않은 곳으로 가길 원했던 우리는 청송으로 2박 여행을 다녀왔다. 

    주왕산 산책

     

    1. 청송자연휴양림 소개 및 1월 방문의 매력

    2026년의 겨울 그 시작을 청송자연휴양림에서 맞이 하였다. 경북 청송은 '산소카페'라는 별명답게 가는곳 마다 산소카페라는 글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겨울철에도 깨끗한 자연환경에 뭔가 공기가 더 깨끗한 거 같은 느낌이었다. 특히 1월 1일 새해를 맞아 북적이는 일출명소를 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조용한 숲 속에서 우리들만의 2025년을 정리하고 2026년을 맞이하고자 했다. 

    2026년 맞이 촛불끄기

    위치 및 접근성 (찾아가는 길)

    • 주소: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763
    • 교통: 자차 이용 시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송 IC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입구까지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숙박 시설 정보 및 이용 후기

    청송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연립동 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있다. 우리는 숲 속의 집 13호 수선화에 묵었다. 

    • 객실 내부: 우리가 머물렀던 객실은 단열이 엄청 좋진 않았지만, 겨울임에도 우풍이 심하지는 않았다. 주방 가전과 식기류가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 청결도: 국립/공공 휴양림답게 전반적인 위생 상태는 괜찮은 편이었고, 건물 자체가 낡아서 엄청 컨디션이 좋진 않았다.
    • 가격 : 주말 4인기준 7만원의 가성비 숙소 

     

    청송자연휴양림 숙박 후기

    화려한 숙소는 아니지만 자연 속에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다.
    숙소 컨디션보다 숲 속에서 보내는 시간 자체가 여행의 매력인 곳이다.
    다음에는 가을 단풍 시즌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여행지였다.

    13호 수선화

     

    4인실 가성비 숙소로 다음날 가스가 안나올정도로 날이 추웠지만.... 부탄가스를 가져와서 그냥 대충 해결함. 

    역시..청송이 겨울에 춥긴 추웠음. 

    주왕산 여행 코스 

    청송 자연휴양림 ->주왕산 국립공원(대전사,용추폭포)-> 주산지-> 솔샘온천 -> 청송 자연휴양림숙박 -> 카페 폭포 -> 달기약수탕

     

     

    부대시설 및 주변 산책로

    휴양림 내에는 아이들이 가볍게 들릴만한 북카페가 있었어요. 나가는 날 아침에 알게 되어 제대로 이용하진 못해서 아쉬웠어요. 

    • 북스테이: 겨울이라 꽃은 없었지만,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 등산 코스: 가벼운 트레킹을 원하신다면 휴양림 뒤편 코스를 통해 청송의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예약 방법 및 이용 팁

    자연휴양림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일정체크가 필수!!

    1. 예약: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2. 준비물: 개인 세면도구(수건, 치약, 칫솔 등)는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3. 동절기 유의사항: 산간 지역이므로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윈터 타이어나 체인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스노 스프레이를 챙기는 것도 좋다. 

     

    주변 맛집 및 연계 관광지 

    • 주왕산 국립공원 
    • 주산지: 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겨울철 물안개와 얼어붙은 호수의 풍경이 일품이라 전국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곳이다. 우리는 이번에 주산지는 못 갔지만, 20년 전 내 기억 속 주산지는 굉장히 신비한 느낌이었다. 
    • 주왕산 대전사 & 용추폭포 :  아이들과 함께라서 선택한 여행지 대전사와 용추폭포 - 이곳의 여행계획을 짜기 전에 정형돈의 유투브 영상을 보고 여기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다.  휴양림에서 아침 일찍 자는 아이들을 깨워서 나온지라.. 주차장에서 꽤 걸어야 함은 힘들었다. 대전사 입구 "좋은식당"을 이용한다면 (우리는 몰라서 내려오면서 그냥 밥 먹으러 들어감 ㅠ ) 여기까지 와서 주차 가능하고 용추폭포까지 가는 걷는 코스를 줄일 수 있는 꿀팁!! 

     

    2026년 떠오르는 해를 보려고 한 건 아니지만 용추폭포를 보러 가며 3키로를 걸었으니... 9살 7살 에겐 나름 힘든 산책이었을텐데  잘 따라와준 아들 고마워 ㅎㅎ 2026년도 이렇게 잘 살아보자고!!!!

    사과스콘

    언니 친구가 사과스콘이 맛있다고 해서 주왕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던 사과스콘 가게~

    첫날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둘째 날 굳이 둘러서 다시 와서 사감. ㅋㅋㅋㅋ 맛있음. 그냥 택배로 시켜도 된다고 함. 

    어쨌든 다른 곳은 없고 여기 국립공원 입구 밖에 없었음. 우린 당연히 다른데도 팔겠지~하고 지나왔는데,,,,찾아보니 여기밖에 없었음 ㅠ 발견하면 그냥 사드시라~.

    • 소노벨 청송 솔샘온천 : 1년 연중 언제나 사람이 많다는 솔샘온천. 온 김에 지나칠 수 없는 곳  대기가 있으나, 기다려서 갈 만한 곳이라고 함. 

     

    카페 폭포의 당근5000원치

    • 카페 폭포 : 사진 명소로 알려진 얼음폭포 앞의 카페. 추운 날씨에 간다면 여긴 안 들어가고 못 버팀. 아이들을 위한 토끼 먹이 주기가 5천 원이고, 사과로 유명하듯 역시 사과착츱 주스도 팔고 있다. 뷰가 굿 굿 
    • 달기약수탕: 청송에 왔다면 약수로 만든 백숙을 꼭 먹어보라고 해서, 가게된 달기약수탕. 예전에 이영자가 와서 극찬했다고 하는데 그 뒤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건물이 아주 깨끗하고 좋다.  달기 약수탕을 먹어도 좋고~ 우리처럼 코스요리로 먹으면 가격은 좀 비싸지만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다. 

     

    새로 바뀐 리뉴얼되어 너무 깨끗한 식당.. 우린 토종닭 풀코스를 먹었다.. 무리함 ㅋㅋ 근데 그냥 백숙에 추가로 닭날개 구이 추천!! 어쨌든 너무 잘 먹음. 

     

    신동양식당

     

    여행을 마무리 하며

    이번 여행은 새해맞이 해돋이 여행으로 시작해서 그냥 겨울먹자여행으로 바뀐 여행이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던건 가보지 못한 곳들을 경험하고, 보고, 느끼고 먹고, 이래서 여행하는가 싶다.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사진을 못찍을 만큼 , 손이 시렵고 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이런날 사람없는 여행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