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지를 찾다 보면 계곡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주차장도 좁고, 편의시설은 전혀 없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영 불편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지 않나요? 저도 작년에 비슷한 상황을 겪고 나서 이번엔 제대로 알아보고 갔습니다. 경북 상주에 있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 여기 진짜 잘 왔다" 싶은 곳이었습니다.물놀이장 2곳, 어디에 텐트 치느냐가 핵심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가장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물놀이장이 한 곳이 아니라 얕은 물놀이장과 깊은 물놀이장,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두 곳의 위치가 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야영장 구역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동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제가 직접 걸어봤는데, 1 구역에서 깊은 물놀이장까지 20분가량이 ..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송정자연휴양림을 몇 번이나 예약해 놓고 일정이 틀어지는 바람에 아직 한 번도 실제로 묵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트리하우스 구조와 가격을 알고 나서는 오히려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이 휴양림, 단돈 10만 원 안팎으로 성인 여섯 명이 머물 수 있는 숲속 별장형 복층 트리하우스 숙소입니다.시설정보 — 트리하우스 구조와 내부는 어떻게 생겼나제가 갔던 숙소들을 돌아보면,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는 공간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복층 구조이거나, 삼각형 지붕처럼 독특한 실루엣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송정자연휴양림의 트리하우스는 딱 그 두 가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외관은 삼각형 형태의 폭증형 트리하우스 구조입니다. 여기서 폭증형이란 아래쪽이 넓고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