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을 앞두고 "텐트는 너무 덥고, 펜션은 너무 비싸고" 사이에서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매년 그 고민을 반복했는데, 강원도 인제에 있는 국립 방태산자연휴양림이 그 딜레마를 꽤 깔끔하게 해결해 주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야영 데크 8개, 캐빈 5동으로 구성된 초소형 야영장이지만, 규모가 작은 만큼 한적하고 쾌적한 여름 피서지로 손색이 없습니다.108번 데크와 캐빈, 어디를 잡아야 할까요?방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101번부터 108번까지 데크 8개와 국산소나무 캐빈 2동, 국산낙엽송 캐빈 3동으로 총 13개 시설이 전부입니다. 규모로만 보면 작은 동네 캠핑장 수준이지만,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각 데크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해졌고 바닥도 포장되어 편의성이 크게 올라갔습니다.데크 규격은 전 ..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송정자연휴양림을 몇 번이나 예약해 놓고 일정이 틀어지는 바람에 아직 한 번도 실제로 묵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트리하우스 구조와 가격을 알고 나서는 오히려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이 휴양림, 단돈 10만 원 안팎으로 성인 여섯 명이 머물 수 있는 숲속 별장형 복층 트리하우스 숙소입니다.시설정보 — 트리하우스 구조와 내부는 어떻게 생겼나제가 갔던 숙소들을 돌아보면,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는 공간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복층 구조이거나, 삼각형 지붕처럼 독특한 실루엣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송정자연휴양림의 트리하우스는 딱 그 두 가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외관은 삼각형 형태의 폭증형 트리하우스 구조입니다. 여기서 폭증형이란 아래쪽이 넓고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
울주군립야영장 작천정별빛야영장둘째 아들의 어린이집 졸업을 기념하며 울산 신불산군립공원 내 작천정별빛야영장 캐빈하우스에서 1박을 보내고 왔습니다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최근에 작천정별빛야영장을 다시 가고 싶어 예약을 하려는데, 2026년부터는 홈페이지도 바뀌었고, 대운산군립야영장도 추가로 생겼더라고요. 이제 선착순이 아닌 울산군민과 일반추첨제로 변경되어 부지런히 추첨신청을 하고 당첨되어야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선착순도 쉽진 않았던 작천정별빛야영장. 그 곳이 그리워 2년 전 캐빈하우스 후기와 현재 바뀐 예약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2024년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추첨제가 아닌 선착순 예약 방식이었습니다. 금요일 자리도 원래는 쉽지 않지만 날씨탓이었는지 취소자리가 나와서 운 좋게 바로 예약..
곰썰매가 유명한 제암산자연휴양림아직은 캠핑을 가기에는 일교차가 큰 날씨라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걱정이 컸습니다. 그래도 집 밖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들.(왜 그러는 걸까요?) 새 학기 2주 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사실 저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과 어디라도 다녀오고 싶어서 급하게 준비한 1박 2일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연휴 (2026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를 이용해 다녀온 곳은 전남 보성에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었습니다. 출발 다음날 비가 예정되어 있던 터라, 당일도 날씨가 조금 흐렸습니다. 그래도 기분 좋게 출발해서 부산에서 보성까지 3시간 반을 달려 오후 5시가 다 되어 도착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이곳 자연휴양림을 아주 만족해했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들과..